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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리뷰

[집안 냄새 제거 방법] 디퓨저, 옷장 사쉐, 화장실 탈취제, 룸스프레이 총 출동!

by tinaplay 2022. 9. 28.

[집안 냄새 제거 방법] 디퓨저, 옷장 사쉐, 화장실 탈취제, 룸스프레이 총 출동!

 

 

  • 집안 냄새 원인
  • 디퓨저 사용방법, 디퓨저 스틱 교체 시기
  • 옷장 냄새 제거 - 퍼퓸 사쉐 사용방법
  • 화장실 탈취제 추천
  • 룸스프레이 사용방법

 

 

나는 향에 예민한 편인데, 퇴근하고 집에 왔을 때 집에서 향이 안 나면 내 집에 온 것 같지가 않고 그렇다. 그리고 집에서 조금이라도 안 좋은 냄새가 나면 엄청 신경쓰이고 예민해져서, 집 안에 냄새를 제거하고 향기를 나게 하는 용품들이 많은 편이다. 오늘은 집안 냄새 원인과 냄새 제거 방법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1. 집안 냄새 원인

 

집안 냄새 원인은 다양하다. 그런데 내가 생각하는 집안 냄새 원인은 크게 2가지이다. 첫번째는 환기가 잘 안 될 경우 그리고 두번째는 화장실과 싱크대 배수구 냄새!

 

특히, 원룸에 사는 경우 라면만 끓여도 라면냄새가 집안에 가득 배기 때문에 환기는 무척 중요하다! 나의 경우는, 외출할 때는 무조건 창문을 조금이라도 열어두고 창문을 닫고 자는 밤에는 공기청정기를 계속 켜놓는다. 음식을 해먹은 후에는 창문 열고 공기 청정기 키고 주방 후드 열고.. 삼종세트를 다 해도 냄새가 빠지는 데 한참 걸린다. ㅎㅎ 원룸에 사는 분들은 작은 공기청정기는 필수이다. 냄새 뿐만 아니라 먼지도 잘 굴러다니는데, 공기청정기가 어느정도 그 부분을 해결해준다. 나는 부모님과 함께 살 때도 내 방에는 공기청정기를 두고 가동시켰다.

 

그리고 화장실과 싱크대 배수구 냄새! 특히 싱크대 청소를 잘 안해주면, 싱크대 배수구에 껴있는 음식들이 썩어 엄청 이상한 냄새가 난다. 요즘 참치덮밥을 많이 해먹는데, 설거지를 잘 하고 배수구에 뜨거운물을 엄청 흘려보냈음에도 외출하고 돌아오니 싱크대 쪽에서 며칠간 참치냄새가 났다. 진짜 토할 뻔했다..

 

그래서 싱크대 배수구를 꺼내 락스를 묻혀 싹싹 닦아주고, 배수구가 끼워져잇던 하수구 쪽에도 락스를 뿌려놓고 솔로 문질러 청소를 해주었다. 그랬더니 더이상 그 요상한 참치냄새가 안 났다. ㅎㅎ

 

설거지를 할 때마다 뜨거운물로 마무리를 하여도, 배수구에 끼는 음식찌꺼기 냄새를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주기적으로 락스청소를 꼭 해주어야 한다.

 

 

2. 디퓨저 사용방법, 디퓨저 스틱 교체시기

 

집안 공기를 은은하게 바꾸어주는 데는 디퓨저만한 것이 없는 것 같다. 디퓨저는 떨어지지 않게 꼭 사두는데, 디퓨저 발향을 잘 살리기 위해서는 스틱을 적절히 교체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 디퓨저를 샀을 때는 스틱을 꽂아두고 1시간 정도 후 스틱을 뒤집어 꽂아준다. 그러면 좀더 발향이 잘 되는 것 같다.

 

디퓨저 스틱은 1-2주에 한번 뒤집어주고, 디퓨저 스틱 전체 교체는 3-4주에 한번씩 해준다. 디퓨저를 놓았는데 어느날 문득 향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면, 디퓨저 스틱을 뒤집어주거나 새 것으로 교체해보는 것이 좋다.

 

나는 레스트인네이처 디퓨저 내추럴 우드 향을 사용중이다. 우연히 어떤 카페에 갔다가 맡게 된 향인데, 너무 좋아서 구입했다. 겨울 숲속에 있는 것 같은 우디한 향이 내 취향이다. ㅎㅎ

 

 

 

3. 옷장 냄새 제거 - 퍼퓸 사쉐 사용방법

 

옷장은 밀폐된 공간이다 보니, 꿉꿉한 냄새가 잘 나게 된다. 옷장 탈취제를 찾아보다가 '퍼퓸 사쉐' 라는 것을 구입해보았는데, 이거 효과 짱이다. 일단 향 자체가 '퍼퓸' 이다보니 향긋하고 은은하고 고급진 향이 난다. 옷장을 열 때마다 좋은 향이 나서 기분이 좋고, 옷에도 좋은 향이 밴다. 여행갈 때 옷 챙겨서 갔는데, 가방 여니까 옷장에서 나던 향긋한 향이 확 났다. ㅎㅎ

 

나는 리리센트 퍼퓸 사쉐를 사용중이다. 옷걸이처럼 걸 수 있어서 아주 실용적이다.

 

 

 

 

4. 화장실 탈취제 추천

 

화장실은 싱크대와 더불어 냄새가 잘 나는 곳이다. 화장실도 밀폐된 공간이고, 물을 많이 사용하는 곳이라 그렇다. 화장실 역시 환기를 잘 시켜주어야 한다. 그리고 나는 별도로 화장실 탈취제를 사용하는데, 페브리즈 화장실 탈취제 사과향을 쓰고 있다. 은은하고 상큼한 사과향이라 호불호 없이 다 좋아할 듯한 향이다.

 

참고로 화장실에 옷장에 넣었던 퍼퓸 사쉐를 둬봤는데, 화장실에 두니 좀 매캐한 냄새가 났다. 아무래도 좀더 습한 공간이라 그런 듯하다. 화장실에는 페브리즈 탈취제처럼 좀더 라이트하고 상큼한 향을 두는 것이 좋은 것 같다.

 

 

 

5. 룸스프레이 사용방법

 

마지막으로 룸스프레이! 룸스프레이는 그냥 집안 공기를 확 한번에 바꾸고 싶을 때 사용한다. 손님이 온다든지, 자기 전에 기분전환을 하기 위해서라든지.. 나는 리베르의 스틸 웨이브 룸스프레이를 사용중인데, 이거 뿌리면 완전 숙면한다. 아로마틱한 향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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